텐트, 침낭, 버너는 누구나 챙깁니다. 없어서 우는 건 늘 이런 것들입니다.
- ☑헤드랜턴 — 손전등을 들면 손이 하나 죽습니다. 어두울 때 텐트 쳐보면 압니다.
- ☑여분 건전지 — 랜턴은 꼭 제일 추운 새벽에 죽습니다.
- ☑목장갑 — 장작, 팩, 뜨거운 코펠 전부 이거 하나로 해결됩니다.
- ☑쓰레기봉투 2장 — 하나는 쓰레기, 하나는 젖은 옷.
- ☑밴드와 상비약 — 애들은 도착 10분 만에 넘어집니다.
- ☑대용량 물티슈 — 설거지장까지 왕복이 생각보다 멉니다.
- ☑접이식 의자 한 개 더 — 옆자리 사람이 꼭 앉습니다.
저는 저걸 전부 한 번씩 빠뜨리고 배웠습니다. 트렁크가 작다는 핑계로.
여기 없는 것 중에 안 챙겨서 제대로 고생한 물건, 딱 하나만 알려주십시오. 다음 사람이 덜 웁니다. 여러분을 울린 건 뭐였습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