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웅본부 소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.
영웅본부 소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.
새 시계 살 돈은 없고 손목은 심심했습니다. 그래서 줄만 두 번 갈아봤습니다. 하나는 만 원대, 하나는 이만 원대였습니다.
가죽 스트랩
· 셔츠 소매에 안 걸린다
· "시계 바꿨어요?" 소리를 두 번 들었다
· 여름 두 달 만에 냄새가 난다
· 체감 수명 1년
메탈 브레이슬릿
· 물에 대충 씻으면 끝난다
· 무겁고 겨울 아침엔 차갑다
· 손목 털 끼는 날의 고통
· 사실상 반영구
두 달 굴려보고 평일 메탈, 주말 가죽으로 정리됐습니다. 시계는 그대로인데 두 개 찬 기분입니다.
지금 손목에 뭘 채우고 계십니까? 가죽입니까 메탈입니까, 아니면 아예 안 차십니까?